| 담양지역자활센터] 밀착인터뷰 - 세상의 모든주스 | |||||||||
|---|---|---|---|---|---|---|---|---|---|
| 글번호 | 20 | 등록일 | 2022-10-27 | ||||||
| 등록자 | 운영자 | 조회수 | 784명 | ||||||
| 다운로드 | |||||||||
|
하얀 외벽에 지중해 블루 출입문이 시선을 잡아 끈다. ‘카페, 세상의 모든 주스 세모’ 여느 카페와는 사뭇 다른 의미가 있을 듯하여 비치된 홍보 책자에서 전화번호를 찾아 담당자를 만났다. 그렇게 만난 서수진 팀장은 묻지도 않고 키위주스부터 시킨다. 자활센터에 대해 물었다. 담양지역자활센터에서는 게이트웨이 사업(자활자립 계획 및 설정)을 필두로 새벽영농사업단(작두 콩, 새싹삼 등), 이룸사업단(외주 포장), 굿크린케어사업단 (소독, 방역, 청소 등), 그리고 세모사업단(수제 청, 잼, 한방 차 등)과 청출어람사업단 (샐러드카페 운영)까지 총 5개의 사업을 운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미의 도시락’ 부터 ‘담빛희망나르미’ ‘나눔인테리어’ 등 기업 운영도 함께 하고 있다.
이 모든 일을 활발하게 끌어가기 위해서는 참여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센터 직원들의 부단한 활동이 필수 항목이다. 세모 카페에서 판매하고 있는 젤리도 카페 사업장의 선생님 (참여 대상자 호칭)들이 남은 과일을 활용해 보자는 아이디어에서 착안한 것이다. 카페 반장도 오오야마 노부코 일본 여성이며 다른 사업장과는 달리 베트남 여성도 있다. 제한을 두거나 편견을 갖지 않는다는 것이 센터의 원칙이다. 사업비 여유만 있으면 키오스크 설치도 생각하고 있고 내년에는 바느질을 잘하는 반장의 특기를 살려 클래스 운영과 전시 등도 기획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모든 선생님들의 꿈과 희망이 현실이 되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서 팀장을 포함한 담양지역자활센터 식구들의 염원인 것이다.
일을 하다 보면 보람도 있지만 힘들고 어려운 일도 많다고 한다. ‘카페 세모’는 낡고 오래된 옛 남도의상실 가게를 공을 들여 수리하고 단장을 한 곳이다. 이유는 5년 안에 이 곳에서 카페 창업을 실현시키려는 확고한 목표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건물주와의 소통에 차질이 생기는 바람에 5년 후에는 다른 공간에서 그 꿈을 펼칠 계획이라고 한다. 그래도 돈이 없어 기계도 못 사고 엉엉 울 때에 비하면 번듯하게 자리하고 기관에 납품도 하게 되어 나름 뿌듯하다고 한다. 세모에서 자신 있게 뽐내는 상품은 직접 재배해서 담근 수제 청과 우리 쌀로 만드는 네모, 한입 누룽지 등이 있다. 지난 추석 때에도 5백만원 상당의 선물 신청이 들어와 모두들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고 한다. 기회만 닿으면 체험학습을 병행하고 있다. 최근 개관한 담양LP음악충전소에도 수제 청을 납품한다. 그래서인지 점차 입소문이 나면서 판매량이 늘고 있다. 서 팀장을 비롯 모든 직원들은 알릴 수만 있다면 어느 곳이든 카페 제품 홍보물을 붙이고 다닌다. 하다못해 서 팀장의 아파트까지도~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해볼 겁니다. 선생님들과 저희는 갑을관계가 아닙니다. 관리자가 아닌 지원자라는 거지요! 선생님들이 건물주가 된 곳에 임대료를 내며 일해보고 싶어요~”미래를 그리는 서수진 팀장의 시선이 확고하다. |
|||||||||
| 이전글 | 담양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활성화 간담회 개최 |
|---|---|
| 다음글 | 담양지역자활센터] 자활기업 창업자금 공모사업 선정 |